전기자동차 배터리를 1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양극재 기술이 개발됐다. 기존 음극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급속충전에 따른 배터리 수명 저하를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창업기업인 에스엠랩(SMLAB)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급속충전에 따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단결정 양극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극재의 형상과 구조를 변화시켜 배터리 수명을 30%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엠랩은 2018년 7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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