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어헤드 조광현 기자] 수소 연료전지 수전해 분야 핵심 부품 제조 스타트업 에프씨엠티(FCMT)는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일환이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과 함께 상표 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다.

이번 수상 특허인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용 전극 및 그 제조방법’은 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 막전극접합체(MEA)의 주요 소재인 전극 제조에 대한 FCMT의 기술력을 담고 있다. 전극 제조 실력에 따라 MEA의 성능 및 내구성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전극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MEA 메이커들의 핵심기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FCMT는 건물발전용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용 MEA 맞춤형 전극 설계까지 실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경쟁사들과 차별적인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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